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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여덟 단어 기프트 에디션

이 책의 저자는 광고 쪽에서 유명인인 박웅현 님인데, 문장을 대면 '아, 이걸 만든 사람이구나!' 하는 정도로 광고를 통해서 들어본 사람이었다. 등의 광고 카피가 있는데 이 중에 정말 하나도 들어보지 않은 게 없을 정도였다. 그런 사람이 전하는 인생에 여덟 단어다 보니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정말 궁금해졌었던 책 여덟 단어를 너무 이쁜 기프트 에디션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나는 여덟 단어라는 책을 처음 드라마 응급남녀를 통해서였다.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인데 가끔 한 번씩 보기 시작하면 전체를 거의 다 챙겨보게 된다. 그때 보고 있었던 응급남녀는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하고 서로 죽을 것처럼 안 맞아서 이혼했던 두 남녀가 몇 년 후에 다시 만나서 병원 인턴생활을 함께 하게 되는 데서 오는 이야기였는데, 그곳..

독서&문화생활 2018.02.02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송어잡기

2018년 1월 6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하는 가평자라섬씽씽축제에 다녀왔다. 주차장이 꽉 차면 최대한 인도쪽으로 붙여 주차하고 가면 된다. 지난 주말에는 총 6천명정도가 왔었다는 뉴스 기사가 있던데 역시 겨울 축제를 찾아서 사람들이 많이 다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우리도 찾아간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에 다녀왔다. 입장료 구입 꿀팁! 티켓을 티몬에서 구입하면 조금 저렴하게 11,9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입장료는 1인에 17천원인데, 가평 상품권 5천원을 주고, 그걸로 먹거리들도 사먹을 수 있어서 현장 구입도 괜찮은거 같다. 주민등록 제시 시 지역할인도 되는데 주말에는 주민할인이 안된다고 하니까 참고하면 된다. 오면 지루해할 아이들을 위해 눈썰매장도 있으니까 애들이 놀 공간도 있는 ..

힐링시간 2018.01.28

자라섬맛집 건강한 밥한그릇, 토담

자라섬씽씽축제에서 송어잡기에 비록 실패했지만 즐겁게 놀았던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맛있는 밥한끼를 먹기 위해 잣두부전골과 보리밥, 고추장삼겹살이 맛있기로 입소문 나있다는 자라섬 맛집 토담에 찾았다. 토담은 자라섬씽씽축제를 하고 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발걸음 하기에 정말 좋았다. 송어를 못잡았어서 다음날 다시 씽씽축제로 갔었는데 대기자가 너무 많고 대기시간도 길어서 포기하고 밥을 먹으러 왔었다. 시골느낌이 나는 상호와 함께 가게 전경도 뭔가 옛날 느낌이 나는거 같다. 아마 장독대를 배경으로 가게 유리에 되어있어서인거 같은데 덕분에 토담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어졌던거 같다. 주요 메뉴들은 밖에 창문에 큼지막하게 써져있어서 먹고 싶은 멘뉴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갈 수 있다. 안에서 보이..

CJ ONE VIP & VVIP혜택 내용

년도가 바뀌면 항상 기대(?)하며 확인하는 것 들 중에 멤버십 등급혜택은 꼭 있는 거 같다. 나는 CJ계열사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작년에 CJ ONE VVIP로 혜택을 받았었다. 올해는 어떨지, 하며 도착한 메일을 확인해보니 CJ ONE앱으로 연결해서 바로 확인해보았다. CJ ONE VIP 등급 및 엄선된 쿠폰 혜택을 확인 할 수 있는 순간! 1월 9일에서 1월 31일 사이에 확인 시 20명을 추첨해서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준다고 하니까 참고 :) 나 역시 혹시라도 20명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를 꿈꾸며 이렇게 확인해본다. 우선 CJ ONE VIP의 선정 기준 한번 알아보자. 일단 CJ ONE VIP는 구매 금액은 50만원, 구매 브랜드는 4개를 이용하면 되고, 횟수는 총 20회를 이용하면 ..

일상&주절거림 2018.01.20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이시하라 가즈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무게감이 있어서 현재의 심리에 도움이 되었던 책인 이시하라 가즈코의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을 읽었다. 나에게 가장 도망치고 싶은 순간은 어떤 때 일까? 사실 언제 어느 상황이든 순간적으로 도망치고 싶은 상황은 생기는게 인간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의 제목이 사실 너무 끌렸었다. 힘내라! 그런 책이 아니라 '너무 애쓰고있지는 않나요?' 라고 묻는 이 책이 맘에 들었었다. 도망치고 싶을 때, 그 도망치고 싶은 내 마음을 먼저 인지하고 알아주는게 중요하다고 말해주는게 나 자신을 더 항상 위해서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게 하자는 주의라서 마음에 위로가 되었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말이 마음에 와닿는게 많다. 직장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꼭 사이좋게 지내려고 하지마세요.' 라는 말..

독서&문화생활 2018.01.19

셀레스트 응,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은 것들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사람들은 많은 상처를 주고 받고 있을까? 가족이기때문에, 가족이니까ㅡ라는 말을 모두 하고 있지만 그 말이 사실은 모순되기도 한다는걸 모두가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소녀가 사라진다. 그리고 경찰은 단순하게 가출이라고 말할뿐이다. 하지만 가족들은 불안해한다. 그리고 호수에서 소녀의 시체를 찾아내고, 그리고 각자 모두의 자리에서 리디아를 죽게한 사람을 찾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이 책은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제목처럼 말하지 않고 상처주는 것들을 보여준다.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은 것들 ㅡ 어저면 말하지 못하는것들이 얼마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은 교수인 제임스, 임신으로 인해서 많은걸 잃은 메릴린이 부부로 나온다. 아빠에게 사랑받고싶지만 ..

독서&문화생활 2018.01.15

유주연, 김소진, 강지영, 김바다 - 이 많은 고양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어쩌면 어둡게 흘러갈 수 있는 버려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밝게 잘 써놓은 책이였던 이 많은 고양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였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서 개인동물구조사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게 되었었다. 그 전에 읽었던 책은 개인이 센터를 운영하게 되면서 썼던거였었다보니 마음이 아파도 조금 덜 한 부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도둑고양이들이 왜 그렇게 불리고 있게 되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이였다. 그러다보니 지나다니며 보이는 고양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많이 들었던 책이였다. 사실 책제목 " 이 많은 고양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 라는 정답은 우리모두 알고 있을 거 같다. 사람이라는 존재들이 욕심을 내어 키우다 버리고 버린 아이들.. 그리고 쥐를 잡겠다고 억지로 개..

독서&문화생활 2018.01.13

조범상, 회사심리병법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너무 힘든일들이 많이 있는데 가장 힘든걸 꼽아보라고 하면 대부분 인간관계를 많이 꼽게 된다. 가족, 부부, 연인이 같이 일을 해도 서로 맞추기 어렵고 맞지 않아 싸우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 이해관계라고는 하나도 없는 사람들끼지 모여서 목적만 같은 이유로 일을 하기 위해 모인 회사라는 집단에서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라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박수를 보내고싶다. 그런 사람이 읽었을 때 도움이 되는 책인 회사심리병법이였다. 일하면서 가장 힘든걸 꼽아보자면 뭐가 있을까? 근무시간? 근무환경? 근무조건? 나에게 꼽아보라고 한다면 나는 가장 크게 사람에 대한 문제를 꼽을 거 같다. 그리고 근 몇년 사이 나에게 가장 힘든 문제를 다시 꼽아보라고해도 결국 사람에 대한게 가장 큰 문제였던 거 같다. 물..

독서&문화생활 2018.01.12

동대문구청 맛집 오늘 야식 결정, 남포동 꿀족발

맛있는 족발이 먹고싶던 저녁!! 배달이 가능하고 포장 시에는 2,000원 할인까지 해 주는 용두동 족발집을 발견했다. 짝꿍님에게 퇴근길에 동대문구청 맛집인 남포동 꿀족발을 들러 테이크아웃을 해 오라고 시켰다. 강원도 영월 국내산 족발만을 엄선한 동대문구청 맛집 남포동 족발에서는 점심식사도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고, 무엇보다 100% 앞다리를 사용하는 수제족발이라는 점 때문에 체인보다 먼저 가게 되는 곳이지 않을까 싶다.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의심스러울만한 저렴한 가격도 아닌 점이 마음에 든다. 족발,마늘족발, 불족발까지 있다보니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점이 좋은 거 같다. 다양한 메뉴이기도 한데다가 전부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메뉴들이라는게 눈에 띈다. 보쌈도 같이 있던데 여럿이 ..

맛집탐방 2018.01.11

신설동역 맛집 최가네무한리필감자탕

사람들의 옷이 가벼웠던 지난여름- 그래도 작년 여름은 그 전보다는 덜 더웠던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올 겨울은 넘무 추운거 같다. 여튼 신설동역에서 한 3-5분정도 동묘역쪽으로 걸어오면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인 최가네무한리필감자탕을 찾았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393-1) 동생네 부부랑 다니는 곳은 일단 애들이 갈 수 있어야하고, 두번째는 배부르게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이여야하고, 마지막은 가격도 착한 곳이여야한다! 그런곳으로 딱 좋았던 신설동역 맛집 최가네무한리필감자탕이였다. (Tel> 02. 743. 4777) 좌석이 100석이라는데 신설동역 맛집 중에 회식하기에 좋을 거 같았던 곳이였다. 식탁도 있다보니 취향대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점도 맘에 들었다. 무한감자탕이 아니라 일반 감자탕..

맛집탐방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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