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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

루시 사이크스& 조 피아자, 휴 그랜트도 모르면서

휴 그랜트도 모르면서 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역버전이라고 소개되어있다. 그리고 그 소개가 참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물론 그 책에 나온 유능한 편집장처럼 휴 그랜트도 모르면서의 이머진처럼 인간적이기까지 한 사람은 아니였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우울해졌었다. (뒤로 갈수록은 덜해졌지만) 현재의 내 모습을 보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랄까.. 그리고 요즘 속어처럼 말하고, 개인적으로 참 싫어하는 '암.걸.릴.거 같다' 라는 표현이 저절로 써지는 시간이 되기도 했던 책이였다. 패션계에서 유능함으로 인정받고 살고 있던 이머진. 그녀는 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더 높이는 제대로 된 커리어우먼이였다. 그런 그녀가 유방암으로 인해서 6개월간 회사를 쉬고 돌아왔..

독서&문화생활 2017.12.30

시마즈 요시노리,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책의 제목이나 시리즈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는 건 바로 영업맨들에게 교훈을 주는 책인 거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실제 그 분야의 성공한 사람의 후기와 더불어 그 사람의 조언도 같이 들을 수 있는게 너무 맘에 들었던 책이였다. 나는 영업맨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그래도 영업이라는 점에서의 공통점을 갖고 있었고, 현재의 위치가 신입사원이 아닌 중간관리자정도의 위치이다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코칭에 대한 부분과 함께 목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을 주는 책이였다. 뭐가 다를까 네번째 이야기라고 책 표지에 나와있는데 큼직한 글씨와 책 내용 이해에 도움을 주는 삽화 덕분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만 지났다면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 아니..

독서&문화생활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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