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어둡게 흘러갈 수 있는 버려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밝게 잘 써놓은 책이였던 이 많은 고양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였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서 개인동물구조사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게 되었었다. 그 전에 읽었던 책은 개인이 센터를 운영하게 되면서 썼던거였었다보니 마음이 아파도 조금 덜 한 부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도둑고양이들이 왜 그렇게 불리고 있게 되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이였다. 그러다보니 지나다니며 보이는 고양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많이 들었던 책이였다. 사실 책제목 " 이 많은 고양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 라는 정답은 우리모두 알고 있을 거 같다. 사람이라는 존재들이 욕심을 내어 키우다 버리고 버린 아이들.. 그리고 쥐를 잡겠다고 억지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