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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40

문정역 술집 멸치가 메인 메뉴인 멸치집

지인이 멸치회랑 멸치튀김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며 가보자 문정역 술집 멸치집을 가자했다. 멸치회를 집에서 주문해서 먹어본 적이 있어서 국물내는 마른멸치가 전부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가게에 멸치회를 메인으로 하는 가게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어서 신기해서 따라갔다왔다.기장, 대변항에서 공수한 신선한 멸치와 막걸리식초로 만든 수제소스를 사용하여 만든다는 문정역 술집 멸치집이다. 지인분이 일전에 와서 멸치회무침과 수육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수육은 soso였다고해서 앉자마자 메뉴는 망설임없이 멸치회무침과 멸치튀김을 주문했다. 참고로 네이버 예약을 하고 오면 막걸리 한병을 서비스로 주는데, 둘 다 술을 하지 않아서 패스했다.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자 먼저 마른멸치와 마요네즈, 초장 소스가 나와서 얘기하..

맛집탐방 2024.03.27

삼전역 밥집 가성비 레스토랑 까사피에스타 송파점

오랜만에 지인과의 약속으로 처음와보는 동네인 삼전역에 다녀왔다. 메뉴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던 중에 분위기도 있고, 수비드 스테이크를 가성비 있는 가격에 먹을 수 있다해서 삼전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까사피에스타 송파점을 다녀왔다.까사피에스타가 있는 건물이 동네 골목길 건물 중에서 가장 예쁘고 눈에 띄었다. 그래서 비싸지 않을까 고민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가성비 있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삼전역 밥집다. 깔끔한 내부, 사장님이 친절하신 거 같다. 로봇이 서빙을 하는데 약간의 수동이지만 그래도 귀여워서 모든 게 용서된다.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주고 내린 후에 보내기를 눌러줘야 한다. 신기하고 재밋으니 좋다.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23.0 / 통베이컨 바질 크림 파스타 11.0 / 콜라 2.5 주문하면 식..

맛집탐방 2024.03.24

홍대 소곱창 일찍 열고 친절했던 교수곱창

동기랑 3개월에 한번 인센을 받으면 만나서 소곱창을 먹는다. 사람이 붐지지 않는 시간에 만나서 퇴근시간 전에 헤어지는 걸 목표로 일찍 만나는데, 홍대 소곱창집을 찾아서 평소 가던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이 바껴서 문을 안열어서 헤매던 중 직원분이 들어오세요~ 하고 친절하게 외쳤던 곳인 교수곱창으로 다녀와봤다. 가격이야 다른 곳과 비슷한데,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바로 간과 천엽이 나온다. 그리고 미역국이 나와서 국물까지 있다보니 술도 한잔 하기에 좋을 느낌이였다. 이스는 1년 전에 갔었는데, 그 때 소모듬구이 250g에 2만원이였는데.. 지금 찾아보니 200g에 21천원인듯 하다. 뭐..요즘 내 월급빼고는 다 오르니까....양이 줄어들은 건 조금 아쉽네 ^^;; 홍대 소곱창 교수곱창에서 주문한 소..

맛집탐방 2024.03.13

동대문 종로5가역 밥집 동네사람 많은 곳 남원추어탕

엄마아빠 모시고 다녀왔다가 엄마아빠 단골집이 된 곳인 동대문 종로5가역 밥집 남원추어탕! 동대문역과 종로5가역 사이쯤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주변에 장사하는 곳들이 많은 곳이다보니 주변 상인분들한테 인기만점이라는 이 곳은 단일메뉴로 2000년에 시작해서 24년간 운영한 곳이라고 한다! 이름이 워낙 흔하다보니 주소는 "종로구 율곡로30길 21" 이니 참고 :) 11시반에 갔는데도 ㅇ미 테이블이 반이 차있었음. 동네 경찰분들 오는거면 동대문 종로5가역 동네맛집 인정? 참고로 식사 후 추어탕 2개를 포장하면 1개를 더 주시다보니 부모님은 여기 식사 다녀오시면 꼭 포장을 해오신다. 조카들도 가면 추어튀김도 있어서 잘 먹고, 이스랑 같이 간 후로 이스빼고 가족들이 많이 가는 집 ^^;; 거기다 가격이 착한편이라서 ..

맛집탐방 2024.03.08

선릉역 양꼬치 통양갈비가 맛있던 한성양꼬치

선릉역 1번출구에서 신한은행과 KB증권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밥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다양하다. 그 중 빨강색 간판이 눈에 띄는 한성양꼬치를 다녀왔던 후기다. 개인적으로 양고기를 매우 좋아하기때문에 한번쯤 맛보고 싶었던 통양갈비가 맛있던 곳이였다. 안쪽으로 공간이 넓다보니 선릉역 회식장소로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시국에 한참 회식이 없었어서 좋았는데 (이스는 회식을 싫어하기에) 다시 회식이 부활했고, 그렇다면 기왕이면 맛있는걸 먹자 생각이 들어서 오기에 좋을 만한 곳이랄까 ^^; 통양갈비를 먹기 위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왔었고, 들어오자마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600g의 통양갈비가 정말 통째로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화려하고 먹음직스럽다. 한성양꼬치 선릉2호점은 초벌이 아닌 생고기로 나..

맛집탐방 2024.03.04

냉동절단꽃게로 양념게장 만들기

제철 되면 꼭 챙겨먹는 것 중 하나가 꽃게였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게장을 참 좋아하는데 시간을 맞춰서 쉬는 날이나 가게를 찾아 가다보니 아무래도 한번씩 먹고싶다 생각 할 때 바로 먹기에는 조금 쉽지 않은 게 아쉬웠다. 그러던 중 냉동절단꽃게로 양념게장을 만들 수 있다고해서 하늘씨푸드에서 주문했다. 활꽃게를 급냉시켜 온거라 살이 단단하게 꽉 차 있는 게 눈으로 보인다. 그리고 손질이 되어서 오다보니 깔끔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수돗물에 한번 헹구면서 솔로 닦아내라고 되어있었지만 깔끔했어서 재손질 할 게 없었다. 1kg 기준 소주 반병 정도와 식초1/2컵 가량을 넣어 잠시 재워두면 잡내를 뺄 수 있다. 냉동절단꽃게로 양념게장을 만들 수 있게 주문할 때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소스가 구매가 가능하다. 우..

맛집탐방 2024.02.16

범계 밥집 한우대창전골 먹으러 가는데 이유가 있던 호랑이굴

두번째로 가봤던 동네인 범계역.범계역 1번출구에서 로데오거리쪽을 직진해서 가면 지도상 도보8분이라고 뜨는 호랑이굴을 다녀왔는데, 도보 6분정도 걸렸던 거 같다. 오늘의 약속장소를 정하면서 범계 밥집 중 저녁에 되면 줄을 서서 먹는다는 한우대창전골이 메인인 호랑이굴로 먹을 곳을 미리 정하고 움직이면서 오픈런으로 다녀왔다.덕분에 웨이팅이 없었는데, 11시40분쯤 되서부터는 웨이팅이 있었다.(평일기준) 2층으로 다락공간이 있던데, 다락은 점심시간에는 따로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점심갔다보니 점심메뉴를 먹을 수 있었는데, 1인분에 14천원이고, 1인분도 된다는 점에서 맘에 드는 범계 밥집이다. 짧게 고민하다가 닭껍질교자 세트로 주문했다. 원래는 37900원인데 세트로 주문하면 37000원으로 엄청은 아니지만 ..

맛집탐방 2024.02.15

디카페인 원두 추천 산미 적고 맛있는 커피상점 콜롬비아 슈가케인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수면과 카페인에 영향을 받게 된다. 하지만 조금 늦은 오후나 저녁때에 커피 한 잔이 꼭 하고 싶을 때가 있다보니 어릴 때는 관심도 없었던 디카페인에 관심이 간다. 하지만 그냥 원두랑 디카페인 원두는 맛이 다르다는 생각에 항상 덜 마시게 됐었는데, 커피상점의 콜롬비아 디카페인 엑셀스 슈가케인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마셔보게 되었다. 쓴맛이나 탄 맛이 없는 중배전으로 로스팅하고, 높은 등급의 좋은 생두를 1차 핸드픽으로 결점두를 제거해서 제공한다는만큼 개봉 시 향부터 너무 좋았다. 주문 즉시 당일 로스팅을 하고 로스팅 후 2차 핸드픽을 해서 받아볼 수 있다보니 집에서 신선한 원두를 맛볼 수 있다.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내려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여유 있던 날이었어서 핸드 그라인..

맛집탐방 2024.01.31

청구역 밥집 추천 맛있는 진사부 우육면(공기밥 무료제공)

대만여행을 다녀온 후 한참 우육면에 꽂혔던 적이 있었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진사부 우육면을 다녀온 후 다시 대만여행이 떠올라서 청구역 밥집 추천으로 남겨본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일요일은 휴무니까 참고 :)다찌석으로만 있기때문에 자리는 넓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정말 깔끔하고, 바로 오픈형식으로 보이는 주방의 청결도가 음식을 더 먹고싶어지게 하는 거 같다. 우육면과 새우완탕우육면 두가지 메뉴가 메인이고, 각 9천원으로 가격이 착한 편이다. 면추가와 새우완탕을 추가할 수 있다보니 우육면 전문점 느낌이 제대로 난다.소스로는 후추, 수수식초와 고추기름, 대만의 맛을 느끼고싶다면 추천한다는 홍쇼소스가 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사장님이 직접 유자에 버물여서 만드신다는 유자단무지가 있다. 단짠..

맛집탐방 2024.01.29

대학로 점심 맛집 비주얼부터 맛있는 화화돈

오랜만에 남동생과 데이트를 했던 날. 대학로 점심 맛집이라는 화화돈을 다녀왔다. 대학로는 골목 사이마다 맛있고 분위기 있는 곳들이 숨어있어서 자주 발걸음하게 된다. 수능끝날 무렵에 다녀왔었던지라 우리가 들어온 후 다음 타자는 고3으로 추정되는 학생무리였다. 들어와서 학교 진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나누는데 너무 귀여운 느낌이였다. 가게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기자기함과 의자마자 있는 동물친구들이 매력있었다.메인메뉴인 모듬카츠와 우삼겹 양지쌀국수로 주문했다. 특히나 모듬카츠는 대학로 점심 맛집인 화화돈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한상에 모아서 매력만점이다. 등심, 안심, 치즈, 왕새우튀김까지 바삭하게 잘 튀겨진 카츠들을 한상으로 먹을 수 있고, 2,1500원이다.국물까지 진국이라서 추운날씨 따뜻하게 먹을 수 있..

맛집탐방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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