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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19

디카페인 원두 추천 산미 적고 맛있는 커피상점 콜롬비아 슈가케인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수면과 카페인에 영향을 받게 된다. 하지만 조금 늦은 오후나 저녁때에 커피 한 잔이 꼭 하고 싶을 때가 있다보니 어릴 때는 관심도 없었던 디카페인에 관심이 간다. 하지만 그냥 원두랑 디카페인 원두는 맛이 다르다는 생각에 항상 덜 마시게 됐었는데, 커피상점의 콜롬비아 디카페인 엑셀스 슈가케인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마셔보게 되었다. 쓴맛이나 탄 맛이 없는 중배전으로 로스팅하고, 높은 등급의 좋은 생두를 1차 핸드픽으로 결점두를 제거해서 제공한다는만큼 개봉 시 향부터 너무 좋았다. 주문 즉시 당일 로스팅을 하고 로스팅 후 2차 핸드픽을 해서 받아볼 수 있다보니 집에서 신선한 원두를 맛볼 수 있다.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내려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여유 있던 날이었어서 핸드 그라인..

맛집탐방 2024.01.31

올리브영 푸룬딥워터 커피 리얼 후기, 먹는 방법, 화장실 시간

정말 너무 궁금하고 또 궁금해서 먹어보게 된 올리브영 푸룬딥워터의 후기를 기록해 본다. 화장실을 매우 원활하게(!) 가는 편이다보니 변비로 고생해서 먹어본 후기는 아니지만 내돈내산 리얼후기ㅋ 오리지날 상품이 먼저 먹어보고싶었는데 그건 할인하지 않고 4,500원이였어서, 1+1으로 4,500원에 구입했었다.오리지날 푸룬딥워터는 푸룬농충액 15%에 D-소르비톨액도 15%함유 되어있던데 커피와 콤부차는 함량이 또 다르긴하다. 오리지날 푸룬딥워터를 안 먹어봐서 딱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커피맛의 결과도 나쁘진 않았다., 올리브영 푸룬딥워터 커피맛은 정제수, 락툴로즈, 커피추출액 16.7%(커피원두:베트남산/고형분함량 9.6%), D-소비톨액,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푸룬농축액, 비타민C 로 구성..

청구역 밥집 추천 맛있는 진사부 우육면(공기밥 무료제공)

대만여행을 다녀온 후 한참 우육면에 꽂혔던 적이 있었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진사부 우육면을 다녀온 후 다시 대만여행이 떠올라서 청구역 밥집 추천으로 남겨본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일요일은 휴무니까 참고 :)다찌석으로만 있기때문에 자리는 넓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정말 깔끔하고, 바로 오픈형식으로 보이는 주방의 청결도가 음식을 더 먹고싶어지게 하는 거 같다. 우육면과 새우완탕우육면 두가지 메뉴가 메인이고, 각 9천원으로 가격이 착한 편이다. 면추가와 새우완탕을 추가할 수 있다보니 우육면 전문점 느낌이 제대로 난다.소스로는 후추, 수수식초와 고추기름, 대만의 맛을 느끼고싶다면 추천한다는 홍쇼소스가 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사장님이 직접 유자에 버물여서 만드신다는 유자단무지가 있다. 단짠..

맛집탐방 2024.01.29

두레방 식혜메이킹으로 쉽게 집에서 전통식혜만들기

어릴 때 먹고싶다면 엿기름을 면주머니에 넣어서 최선을 다해 짜냈던 추억 덕분에 힘들어서 사먹었던 식혜. 두레방식품 식혜메이킹을 만나면 집에서 전통식혜만들기가 이렇게 쉬울 수가 없다. 이스처럼 만드는 과정이 어려워서 집에서 식혜를 못 만들어먹었다면 앞으로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보자.두레방식품 식혜메이킹은 전기밥통에 밥과 물, 티백을 넣고 보온으로 넣고 발효과정을 갖고 난 후 전기밥통 취사를 활용하거나 용기에 넣어서 1-2분간 티백을 끓인 후에 건져내면 완성된다. 그리고 국산 보리로 만든 건강한 엿기름을 사용해서 고유의 감주 맛을 담고 있다고 한다. 물 2L에 5봉을 사용하게 되어있어서 포장은 깔끔하게 5팩씩 되어있다.이스네 밥솥은 작은편에 속해서 밥을 1공기 넣었고, 모든 양을 절반으로 줄여서 물은 8-9..

일상&주절거림 2024.01.28

대학로 점심 맛집 비주얼부터 맛있는 화화돈

오랜만에 남동생과 데이트를 했던 날. 대학로 점심 맛집이라는 화화돈을 다녀왔다. 대학로는 골목 사이마다 맛있고 분위기 있는 곳들이 숨어있어서 자주 발걸음하게 된다. 수능끝날 무렵에 다녀왔었던지라 우리가 들어온 후 다음 타자는 고3으로 추정되는 학생무리였다. 들어와서 학교 진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나누는데 너무 귀여운 느낌이였다. 가게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기자기함과 의자마자 있는 동물친구들이 매력있었다.메인메뉴인 모듬카츠와 우삼겹 양지쌀국수로 주문했다. 특히나 모듬카츠는 대학로 점심 맛집인 화화돈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한상에 모아서 매력만점이다. 등심, 안심, 치즈, 왕새우튀김까지 바삭하게 잘 튀겨진 카츠들을 한상으로 먹을 수 있고, 2,1500원이다.국물까지 진국이라서 추운날씨 따뜻하게 먹을 수 있..

맛집탐방 2024.01.28

동대문 근처 중앙아시아 요리 전문점 바질릭

DDP쪽으로 와보면 중국음식들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식당들도 다양하게 있는데,개인적으로 산책하러 가끔 지나다니는 곳인 길목에 초록초록한 중앙아시아 요리 전문점이 생겼어서 궁금했던지라 장충단공원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인별 분위기가 나는 중앙아시아 요리전문점인 바질릭을 다녀왔다. 자리 간격이 넓직한 편이라서 앉기에도 편하고, 앉아서 셀프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이미지를 보고 고를 수도 있다. 이게 어색하거나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보고싶다면 메뉴판을 요청할 수도 있다. 동대문 근처 중앙아시아 요리 전문점 바질릭의 메인요리 중에 하나인 라그만과 굴라쉬, 양샤슬릭을 주문했다. 참고로 바질릭은 12-15시까지는 런치세트로 라그만과 꼬치를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굴라쉬는 스튜다보니 밥까지 같이 나온다. 각 메뉴..

맛집탐방 2024.01.27

동묘 가성비 맛집 특선메뉴 주문하면 놀랄 곳인 만리성

동대문 동묘쪽이 고향이나 다름없는... 게 아니라 고향인 이스. 만리성은 지금으로부터(라고 하니까 나이들어보이네^^;) 30년 전에 다녀왔던 곳이였다. 아직도 건재하고 있다는 거에 추억팔이 하고싶을 때 한번씩 들리게 되는 동묘 가성비 맛집이다. 왜 동묘 가성비 맛집이냐면 들어가서 혼자서 특선메뉴를 함부로 주문하면 놀랄 수 있기때문이다. 사실 이스가 어릴 때도 짜장면이 홀에서 먹으면 2천원 막 이랬던 시절에 다녔었던 곳이였던지라 그 당시에도 가성비가 좋았지만, 그 때는 천원짜리 짜장면도 팔 던 곳이였으니 조금 더 중국집 느낌이였다. 어쨋튼 옛날 분위기 그대로라서 들어가면 30년 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 항상 즐겁다.항상 짝꿍님과 같이 가서 세트메뉴로 주문했었는데, 혼자 간지라 뭘 먹을까 고민했었다. 짬짜면..

맛집탐방 2024.01.26

동대문역 회맛집 단체회식에 찰떡인 해천횟집

동대문 토박이인 이스가 20년 넘게 단골인 동대문역 회맛집 해천횟집! 동대문역 창신시장에는 맛집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회를 먹고싶다면 진짜 무조건 해천횟집을 추천한다. 왜냐면 항상 싱싱한 횟감이 있기때문인데, 포장으로도 맛있고, 홀에서 먹어도 맛있는 곳이다.동대문역 3번이나 1번출구에서 시장방향으로 쭉 올라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제주도에서 마신다는 한라산이 있는 곳이 바로 동대문역 회맛집 여기입니다. 회에 한라산 조합. 못참지. 막장도 사장님이 양념을 가미해서 주시기때문에 회에 같이 곁들여먹으면 더 맛있다. 야채는 계절마다 바뀔 수도 있고, 스끼다시 역시도 바뀔 수 있으니까 참고하자.동대문역 회맛집 해천횟집은 계절마다 다른 메뉴들로 나온다. 겨울에 한동안 석화도 나왔었는데 꿀조합이였다. 일단..

맛집탐방 2024.01.25

신당동 고기집 연탄구이로 맛센스있는 연탄싸롱

요즘 핫해지고 있는 동네인 신당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골목에 위치한 신당동 고기집 연탄싸롱을 다녀왔다. 외관 분위기부터 레트로풍느낌이 났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였는데, 연탄구이와 소주 한잔이면 여기가 천국이로구나 문구를 보니 더 마음에 와닿았다. 주차공간이 있긴한데 협소할 수 있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진짜 리얼 연탄으로 구워먹는데 메뉴를 결정한 후 밀가루풀물을 주변으로 채워주신다. 덕분에 연탄재가 안날리고 조절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스는 어릴 때 한옥집에 살았어서 진짜 연탄불을 떼고 살았었다보니 뭔가 연탄하면 친근한 느낌이 들었어서 따뜻하게 불이 올라오는데 추억도 같이 올라왔던 거 같다. 신당동 고기집 연탄싸롱에서는 고기 나오기 전에 센스있게 추억의간식이 나온다. 기다리..

맛집탐방 2024.01.24

신당 중앙시장 맛집 베트남 분위기를 가져온 퍼부어

이름이 대체 왜 퍼부어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찾아갔었던 신당 중앙시장 맛집 퍼부어의 뜻은 쌀국수의 왕이라고 한다. 다녀온 후에 알게 되었던 건 '정호균 셰프'가 베트남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베트남 전문 레스토랑이라는 점이였다. 그만큼 현지를 옮겨놓은 듯한 느낌의 베트남 분위기인 퍼부어 신당에 가면 현지st를 느낄 수 있다.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면서 신당 중앙시장 맛집들이 다양하게 생기고 있는데, 퍼부어신당에서는 평소 일반 음식점에서 맛보기 힘든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였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스가 방문했을 때는 여자 사장님이 계셨었는데 정말 밝고 친절하셨었다. 메뉴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맛있는 메뉴를 잘 고를 수 있었다.셀프바에서 단무지랑 양파무침을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

맛집탐방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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