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신당 중앙시장 맛집 베트남 분위기를 가져온 퍼부어

꼬마검객이스 2024. 1. 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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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대체 왜 퍼부어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찾아갔었던 신당 중앙시장 맛집 퍼부어의 뜻은 쌀국수의 왕이라고 한다.
다녀온 후에 알게 되었던 건 '정호균 셰프'가 베트남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베트남 전문 레스토랑이라는 점이였다.
그만큼 현지를 옮겨놓은 듯한 느낌의 베트남 분위기인 퍼부어 신당에 가면 현지st를 느낄 수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면서 신당 중앙시장 맛집들이 다양하게 생기고 있는데, 
퍼부어신당에서는 평소 일반 음식점에서 맛보기 힘든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였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스가 방문했을 때는 여자 사장님이 계셨었는데 정말 밝고 친절하셨었다.
메뉴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맛있는 메뉴를 잘 고를 수 있었다.

셀프바에서 단무지랑 양파무침을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인건비가 크기 때문에 셀프서비스가 늘어가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단무지랑 양파무침을 좋아해서 많이 먹는 편이라서 눈치 안보고 가져다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참, 아쉬웠던 점 한가지는 베트남 음식점인데 고수를 따로 비용 추가해서 먹어야하는건 조금 아쉬웠다.

사이드메뉴도 맛있어보여서  매콤한 닭날개구이인 깜 가 느엉과 넴 루이를 주문했다.
넴 루이는 레몬그라스 향을 머금은 양념한 돼지완자구이라고 되어있는데 살짝 떡갈비 느낌도 났었다.
우리가 들어가고 주문이 너무 밀렸어서 메뉴가 나오는데 오래 걸렸었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로 짜조를 주셨어서 맛있게 먹었다.
짜조는 사실 짝꿍님이 못먹는 메뉴다보니 시키고 싶었지만 꾹 참았는데 덕분에 맛봤는데 맛있었다!

다른 곳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해산물과 채소가 들어간 에그누들볶음면인 미싸오인데,
쌀국수지만 색다른 느낌을 맛볼 수 있어서 신당 중앙시장 맛집 퍼부어에 오면 먹어보는걸 추천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얼큰한 쌀국수인 퍼까이는 조금 대중적인 맛처럼 느껴졌는데,
향신료가 강한 듯 하면서도 엄청 강하지 않아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던 메뉴였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모두 이국적인 느낌으로
베트남에 놀러간다면 이런 느낌일 거 같다 싶어졌던 신당 중앙시장 맛집 퍼부어.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고, 메인부터 사이드까지 모두 맛있었던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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