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동대문 근처 중앙아시아 요리 전문점 바질릭

꼬마검객이스 2024. 1. 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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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쪽으로 와보면 중국음식들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식당들도 다양하게 있는데,

개인적으로 산책하러 가끔 지나다니는 곳인 길목에 초록초록한 중앙아시아 요리 전문점이 생겼어서 궁금했던지라
장충단공원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인별 분위기가 나는 중앙아시아 요리전문점인 바질릭을 다녀왔다.

자리 간격이 넓직한 편이라서 앉기에도 편하고, 앉아서 셀프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이미지를 보고 고를 수도 있다.
이게 어색하거나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보고싶다면 메뉴판을 요청할 수도 있다.
동대문 근처 중앙아시아 요리 전문점 바질릭의 메인요리 중에 하나인 라그만과 굴라쉬, 양샤슬릭을 주문했다.
참고로 바질릭은 12-15시까지는 런치세트로 라그만과 꼬치를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굴라쉬는 스튜다보니 밥까지 같이 나온다.
각 메뉴들에 어울리는 소스가 나왔는데 향신료를 다양하게 먹어봤다 생각했는데 다 새롭게 먹어보는 느낌이였다.
가운데 국물요리 같은 메뉴가 굴라쉬다. 굴라쉬는 돼지고기, 양파, 토마토 스튜로 밥과 같이 나온다.
한국인들이 대략 예상할 수 있는 맛 표현으로 '안매운 감자탕 맛' 느낌이였다.

맨 왼쪽에 면이 라그만인데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 및 신장지방 위구르족 등이 즐겨먹는 전통 면요리로
면, 소고기, 야채들이 볶아서 나온다.  우즈베키스탄 식당에 온다면 한번쯤 시켜먹어봐도 좋을 거 같다.
샤슬릭은 양, 소고기, 돼지고기, 닭, 닭날개, 버섯까지 6종류가 있는데 양고기로 주문했다.
하나에 가격이 8천원이라 비싼데? 생각했는데 나오는 크기를 보니 가격이 있을만은 하네 싶었다.
 
입가심의 마무리는 마이쮸와 커피사탕이 있어서 나오면서 먹었다.
그리고 장충단공원쪽에 태극당에 가서 모나카로 후식을 먹었고 산책을 돌고 왔었다.
동대문 근처 중앙아시아 요리 전문점 중에 우즈베키스탄 식당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바질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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