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청구역 밥집 추천 맛있는 진사부 우육면(공기밥 무료제공)

꼬마검객이스 2024. 1. 29. 11:16
728x90
반응형

대만여행을 다녀온 후 한참 우육면에 꽂혔던 적이 있었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진사부 우육면을 다녀온 후 다시 대만여행이 떠올라서 청구역 밥집 추천으로 남겨본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일요일은 휴무니까 참고 :)

다찌석으로만 있기때문에 자리는 넓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정말 깔끔하고, 바로 오픈형식으로 보이는 주방의 청결도가 음식을 더 먹고싶어지게 하는 거 같다.
우육면과 새우완탕우육면 두가지 메뉴가 메인이고, 각 9천원으로 가격이 착한 편이다.
면추가와 새우완탕을 추가할 수 있다보니 우육면 전문점 느낌이 제대로 난다.

소스로는 후추, 수수식초와 고추기름, 대만의 맛을 느끼고싶다면 추천한다는 홍쇼소스가 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사장님이 직접 유자에 버물여서 만드신다는 유자단무지가 있다. 단짠의 조합과 우육면과 찰떡이다.
면추가를 해도 한그릇에 만원밖에 안하다보니 직장인분들한테 청구역 밥집 추천으로 딱이다.

아침마다 야채를 직접 볶고, 팔각, 산초, 계피, 건고추, 아롱사태로 육수를 우려낸다고 하는만큼 
국물도 정말 맛있고 고기 두께도 두꺼우면서 엄청 부드럽다.
청경채와 함께 쫄깃한 면발을 먹어보면 공간에 분위기까지 대만느낌이라서 여행온 기분으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대만감성을 느끼기 위해서 두반장으로 만든 홍쇼소스를 1스푼반정도 넣었더니 국물색도 바뀌고
살짝 매콤해지면서 대만에서 먹어본 우육면같은 향신료맛이 강해지니까 더 맛있었다.

공기밥은 옆쪽에서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넉넉하게 먹고싶은 날에도 좋을 듯 하다.

우육면 먹으면 밥 말아야먹는 건 국룰이다. 꼭 먹어보자.
 
청구역에서 가깝고, 음식도 빨리 나오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거기에 음식까지 너무 맛있어서 청구역 밥집 추천하며 주변 직장인들이 부러웠다.
다음에 대만여행 생각이 날 때 짝꿍님하고 다시 또 가고싶어졌던 곳인 진사부 우육면이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