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생활

유진박, 연말공연 소극장콘서트

꼬마검객이스 2017. 12.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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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을 하고 한층 내려가면 기다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추운날이였던지라 사람들이 다들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음악 콘서트를 잘 안 와봤던지라 더 기대되고~
짝궁님은 가끔 연말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즐겼었지만 유진박 공연은 처음이였다고 기대했던 공연이였다. 
소극장콘서트라서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서 더 좋다.




올해 짝궁님과 서로에게 주는 선물로 마지막은 유진박 콘서트를 예매했었는데, 
기대하며 기다렸던 공연이만큼 일찍 가서 티켓팅을 하러갔다.
올 초에 대뷔 20주년으로 콘서트를 진행했었다는 SH아트홀에서 하는 유진박 콘서트를 보러 오게 되서 너무 즐거웠다. 



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을텐데 

나처럼 제대로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었다. 

정말 음악을 잘 모르는 나 역시도 유진박을 알고 있을 정도인데,
짝궁은 얽힌 사연도 많이 알고 있었어서 들어가기전에 살짝 얘기도 들었었다.
아픈시간을 버티고 음악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기에 다시 비상을 꿈꾸는 유진박의 음악을 정말 응원한다. 



에세이를 판매하길래 바로 구매했다. 만원이라니...!
이것도 읽고 나중에 서평 올려야겠다. 
넘나 저렴하게 판매한거 아니냐고 짝궁님이랑 그러면서 사고 즐거워서 사진 한장 남겼다. 





2층에도 좌석이 있는데 거기까지 다 찼었다. 
이 공연은 21,22일 특별공연이였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였고,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풍기는 그런 시간이였다.

내년도 작게 공연이 계속 여기에서 이어질거 같던데 한번쯤 더 와서 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었다. 






쇼맨쉽도 뛰어난 유진박님의 모습이다. 
이렇게 의자위에 올라가서 바이올린 켜는 모습이 정말 너무 너무 멋있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였다.  
비상하는 모습이였다랄까!!

너무 멋있어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나도 한장 같이 담아봤다. 

영상도 다양하게 담았는데 다음에 시간이 되면 올려봐야겠다. 







사진을 찍고 있으면 그 쪽으로도 더 와주셨던 센스 넘치는 연말공연 소극장콘서트 유진박님! 
영상 찍기 어려웠던 이유 한가지를 꼽자면 너무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였는데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되고는

'무대 내려가지마'라고 들었다고 막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고, 덕분에 지루함이란 하나도 없이 볼 수 있기도 했었다.




게스트로는 신인가수분이 나와서 노래 한곡 했었다. 

어른들이 너무 많은데 음... 발라드에서 유머를 주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데 그건 쫌... ^^;; 


유진박님이 노래도 잘하시는지 몰랐는데 힙합도 좀 많이 하셨었다.

그리고 바이올린으로 이렇게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몰랐었는데 꼭 한번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었던 유진박 콘서트에서 보냈던 시간.  
소극장콘서트라서 그 안을 가득 메우는 바이올린의 소리가 더 마음을 울렸었고,
하나하나 열정으로 하는 그의 모습이 너무 멋있고 감동이였다!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할 것이라는 유진박!
그의 비상을 다시 한번 응원하며, 연말공연으로 너무 탁월한 선택이였었다고 말하며 나온 우리!
또 기회가 된다면 가고싶어지는 공연이였던 유진박콘서트에서의 유쾌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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