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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생활 15

유진박, 연말공연 소극장콘서트

티켓팅을 하고 한층 내려가면 기다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추운날이였던지라 사람들이 다들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었다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음악 콘서트를 잘 안 와봤던지라 더 기대되고~ 짝궁님은 가끔 연말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즐겼었지만 유진박 공연은 처음이였다고 기대했던 공연이였다. 소극장콘서트라서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서 더 좋다. 올해 짝궁님과 서로에게 주는 선물로 마지막은 유진박 콘서트를 예매했었는데, 기대하며 기다렸던 공연이만큼 일찍 가서 티켓팅을 하러갔다. 올 초에 대뷔 20주년으로 콘서트를 진행했었다는 SH아트홀에서 하는 유진박 콘서트를 보러 오게 되서 너무 즐거웠다. 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을텐데 나처럼 제대로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었다. 정말 음악..

독서&문화생활 2017.12.30

시마즈 요시노리,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책의 제목이나 시리즈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는 건 바로 영업맨들에게 교훈을 주는 책인 거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실제 그 분야의 성공한 사람의 후기와 더불어 그 사람의 조언도 같이 들을 수 있는게 너무 맘에 들었던 책이였다. 나는 영업맨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그래도 영업이라는 점에서의 공통점을 갖고 있었고, 현재의 위치가 신입사원이 아닌 중간관리자정도의 위치이다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코칭에 대한 부분과 함께 목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을 주는 책이였다. 뭐가 다를까 네번째 이야기라고 책 표지에 나와있는데 큼직한 글씨와 책 내용 이해에 도움을 주는 삽화 덕분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만 지났다면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 아니..

독서&문화생활 2017.12.29

치하야 아카네 흔적

사랑이라고 썼으면 되려 더 의문점이 들었을텐데 흔적이라고 쓴 제목 덕분에 사랑을 통해서 남게 된 무언가ㅡ를 생각하게 되며 제목이 참 책의 내용과 잘 어울어진다는 생각을 했었다. 여섯가지의 이야기들이 묘하게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매력을 가진 책이였던 치하야 아카네의 흔적! 여섯가지의 사랑이야기 각기 다르게 담겨있을 책인줄 알았는데 미묘한 연결에 작가의 능력에 감탄했었다. 결혼을 앞둔 여자의 바람으로 시작되는 소설 흔적. 아마 여자의 허전한 마음은 형식에서 온게 아니였을까 생각이 된다 오년이나 이미 같이 살았던 남자와 형식을 갖추기 위해서 하는 결혼을 준비한다. 남자가 다른 이야기에서 연결이 되는 남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인을 통해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고 파트너적인 만남을 갖고 ..

독서&문화생활 2017.12.27

대학로 뮤지컬 커피와 와인같은 사랑 카페인

두레홀4관에서 좋은 공연들을 많이 봤었었는데 뮤지컬 카페인을 보러 다녀왔다. 9.6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대학로 뮤지컬- 나도 보고오니 왜 평점이 좋은지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최초의 2인뮤지컬 창작극이고, 내년이면 10년째라고 한다. 뮤지컬인데 2명이 극을 해간다는게 가능할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진짜 제대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대학로 뮤지컬이였던 카페인이였다. 부모님이 조카들을 봐주신 덕분에 동생네 부부랑 같이 간만에 데이트를 했다. 동생네 결혼 전에는 이렇게 넷이서도 잘 놀곤 했었는데 조카가 생긴 후엔 어려웠던 듯 ㅠㅠ 역시 부모가 된다는 건 참 쉽지 않은듯하다 ;ㅁ; 오늘의 캐스팅은 랑연님과 유현석님이였다. 특히 미소가 매력있는 분이였던 랑연님과 추남과 훈남 둘다 대단해보였던 유..

독서&문화생활 2017.12.26

다이어리 내 이야기 기억보관함, 리스토그래피

나는 책 선물을 받는것보다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리스토그래피는 누군가에게 선물했을 때 의미가 깊은 책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색다른 다이어리였던 리스토그래피- 이 책은 나의 이야기를 하나하나를 담아서 책 한권에 나를 담는 책인데 딱 기억보관함다이어리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였다. 아마존 밀리언샐러라는 점과 함께 '그냥 흘려보내기엔 소중한 나의 기억들' 이라는 문구가 참 눈에 띄는 책- 많은 사람들이 읽는만큼 그 의미가 깊기때문인데 그건 바로 책 안을 펼쳐보면 왜 인지알수가 있다. 책을 쓰기가 어려운 점 중 첫번째 ! 주제를 정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데, 내가 어릴 때 있던 일이 너무 많아서 글로 적고싶은데 그걸 순서대로 적는게 좋을지, 아니면 극적인 것부터 적을게 좋을지, 소소한 것부터가 좋..

독서&문화생활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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