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 밥집들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쌀국수나 훠궈도 자주 먹는데, 또 하나 유명한걸 골라보자하면 인도 네팔 커리 전문점이다.
그 중 동대문역 2번 출구 1분 거리에 위치해있는 초역세권의 인도네팔음식점 에베레스트 커리월드를 다녀왔다.
공간이 넓은 편이였어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동대문역 밥집 에베레스트 커리월드.
네이버 예약을 하고가서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1인 2천 원, 테이블당 최대 4천 원까지 할인을 해주다보니 더 좋다.
영업시간은 월-토 11:00~24:00(라스트 오더 23:30)/일 10:30-22:30분(L.O 22시)
단품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들도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로 고를 수 있다.
평일 11시~2:30분까지는 런치도 있어서 조금 더 착한 가격으로 세트메뉴를 먹을 수도 있다.
이스는 플래인 라씨 2잔, 사모사2개, 탄투리치킨 반 마리, 치킨 티카 마살라 or 머턴 마살라 or 파니르버터 마살라 中 선택 1, 플레인 난&갈릭 난 구성인 에베레스트 커리월드 2인 세트로 주문했다.
20-30년 경력을 네팔 샹그렐라호텔에서 메인으로 계셨던 쉐프님이 직접 요리하는 곳이다보니 현지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인 동대문역 밥집 에베레스트 커리월드!
양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머턴 마살라 커리로 선택했는데 정말 양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었다.
살짝 매콤한 맛의 커리이기 때문에 난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세트로 있어서 처음 먹어볼 수 있었던 사모사는 삶아낸 감자, 완두콩, 야채를 넣어 만든 인도식 튀김만두라고 한다.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퍽퍽해서 소스를 같이 곁들여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이스에게는 취향의 메뉴는 아니였다. 그래도 세트로 하나쯤 먹을 수 있다면 나쁘지는 않을 맛이다.
탄두리 치킨 반마리가 세트로 같이 있었는데 처음 볼 때는 배가 고파서인가 양을 걱정했는데, 넉넉하게 많았었다.
살이 많이 퍽퍽하지 않으면서도 담백함에 탄두리 치킨의 특유 소스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깔끔한 스타일의 인도 네팔 커리 전문점을 찾는 분들이라면 가기 딱 좋은 곳인 동대문역 밥집 에베레스트 커리월드.
동대문역에서도 가까워서 찾아가기도 좋고, 가게 내부도 깔끔하니 넓직해서 괜찮았던 곳이였다.
에됴ㅗ동댐베레스트 커리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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