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일 없던 동네였는데, 반려동반 카페가 너무 잘 되었어서 요즘들어서 자주 가게 됐던 동네인 마곡역.
일찍 출발했어야했는데 늑장부리다 차막히는 시간대가 걸려서 차라리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기로 결정했던 날.
뭘먹을까 하다가 주차도 편하게 되고, 역에서 가까웠던 마곡역 밥집 중 타코가 맛있다는 할리스코에 다녀왔다.
주차는 최대 1시간 30분까지 지원해주는데, 식사 후 카운터에 말씀드리면 처리해주신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21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없다보니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라스트오더는 20시30분인점 참고 :)
7080 미국 패스트푸드점 컨셉이라는데, 옛날 텔레비전 시대에 봤던 느낌이라서 레트로 느낌이라 넘 좋은 듯 하다.
타코에 대한 소스 설명까지도 주문하는 곳에 자세히 나와있기때문에 마곡역 밥집 할리스코에서는 메뉴고르기가 어렵지 않다.
타코, 퀘사디아, 부리또, 랩, 부리또볼 중 선택이 가능해서 처음 접해보는 어른들도 오셔서 드셔보기에도 좋을 듯 하다.
이스는 저크치킨 부리또볼+나초+치즈딥세트+스프라이트+또띠아2장 추가로 부리또 볼세트와
크리스피치킨 타코+나초+살사 세트+스프라이트로 타코 세트를 각각 주문했다.
핫소스와 함께 할라피뇨 소스가 준비되어있는데, 타코나 부리또볼에 너무 잘 어울려서 듬뿍 뿌려먹게 됐었다.
같이 곁들여먹으니까 느끼할 틈새 없이 더 맛있게 만들어줬었다랄까.
마곡역 밥집 할리스코는 소스를 포함한 모든 재료를 매장에서 수제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소스 조합의 합이 정말 과하게 짜거나 하지 않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부리또볼을 선택하면서 같이 한 또띠아에 밥을 싸먹으니까 랩처럼도 먹을 수 있어서 매력있었다.
거기에 타코에 있는 크리스피치킨 살도 연하게 잘 튀겨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살짝 한국인 입맛에 느끼할 수도 있는 멕시코 요리를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있던 마곡역 밥집 할리스코.
양이 넉넉한 편이다보니 가족끼리 외식으로 나와도 좋을 거 같고, 혼밥으로도 좋을 거 같았다.
참, 리뷰이벤트를 하면 또띠아칩을 주는데 튀겨서 나오다보니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참여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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