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밀가루 포두부로 다이어트에도 먹기 좋은 라자냐 만들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면 먹고싶은 게 더 많아질 때가 있다 ^^;
참아야하지만 참다보면 나중에 폭발할 수 있으니 이럴 땐 대체식품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거 같다.
그렇게 라자냐가 먹고싶은데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기에 NO밀가루 포두부로 만들어봤다.
참고로 이렇게 먹으면 어떨까는 이스가 생각하고 요리는 짝꿍님이 했다 ^^; 

포두부를 파스타면 대신 깔아주고, 집에 있는 소스를 발라줍니다. 이스는 케이준시즈닝이 있어서 발라줬다.
그리고 양배추를 사이에 넣어주고, 다시 위에 포두부를 깔아주고 소스를 발라주는 걸 3-4번정도 반복한다.
집에 다른 야채가 있다면 활용해도 좋고, 다진고기로 소스를 만들어도 맛있을 거 같다.

위에 치즈를 겹겹이로 얹어주면 되는데, 한동안 엄청 꽂혀있던 세겹치즈를 넣어줬다.
좀 더 부드러워지라고 달걀 2개를 풀어주면서 우유를 살짝 넣어줘서 그 위에 부어준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에 구우주면 되는데, 전자렌지로도 가능할 듯 하다.
이스네 에프기는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180도 예열 후 20분 구워줬다.
이렇게하면 다이어트에도 먹기 좋은 NO밀가루 포두부 라자냐 만들기가 끝난다.

오늘의 저녁은 스테이크와 NO밀가루로 만든 포두부 라자냐를 함께 했는데 꿀조합니다.
다이어트때문에 양심에 찔리신다면 1겹짜리 치즈 중에 칼로리 낮은걸로 선택해서 먹으면 될 듯 하지만
그래도 양심상으로 고기대신 양배추! 파스타면대신 포두부!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하고 스스로를 위안한다 ^^;
 
간단하게 다이어트 중에도 만들어먹을 수 있는 포두부 라자냐.
치즈때문에 칼로리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
그래도 건강한 요리로 맛있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만들어 먹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