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는 정말 자주 가지 않는 동네 중에 한 곳인데, 엄마가 옹심이가 맛있다고 데려가준 집이 있었다.바로 연신내역 2번 출구쪽 연서시장쪽에 있는 연신내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였다.지난 1월에 다녀오고, 맛있게 먹었어서 짝꿍님에게도 맛보여주고 싶었던지라 같이 다녀왔다.연신내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쪽으로 돌아가야하지만 바로 앞에 쿠우쿠우 있는 건물을 가로지르면 지름길로 갈 수 있다.동네사람들이나 많이 가본 사람들은 알고 있을 거 같다고 생각됐던 길이였다. 정말 건물을 안으로 들어가서 그대로 후문으로 나가면 연신내 밥집 봉평 옹심이 메밀 칼국수를 찾을 수 있다.간판부터 느껴지는 세월의 느낌이랄까.거기에 어르신들이 정말 많으시다. 그만큼 소문난 맛집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옹심이를 좋아한다면 정말 추천하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