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세야

반려견 순찰대 접수 방법과 북서울꿈의숲 심사 합격 후기

꼬마검객이스 2024. 3. 25. 21:52
728x90
반응형

2024년 3월15일~4월 11일까지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를 모집한다.
반려견 순찰대라고 하면 엄청 거창해보이지만,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안전 및 범죄 위험 발견 시 112 또는 120, 서울 스마트 불편힌고 앱을 통해서 접수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볼 수 있다.

독립이는 야외배변을 하기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15-30분 이상의 산책을 매일매일 하고 있어서 산책도 하면서 도움되는 일도 해보고자 신청해봤다.

모집기간 내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심사 신청을 할 수 있고, 시험장소는 3월24, 31일은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 숲/ 4월7일, 14일은 보라매공원, 강동리본센터에서 진행한다.
시험장소와 시험시간은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때 선택이 가능하고, 
시험시간은 10-11, 11-12, 13-14, 15-16 타임별로 운영하고 있다.

시험은 접수한 순서대로 보기 때문에 조금 여유있게 도착하는 게 좋다.
신청한 시간보다 한타임 일찍 도착했어서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친절하게 바로 응시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빡빡한 분위기에서 심사를 하는 게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가면 될 듯 하다.

반려견 심사를 하기 전에 반려인의 순찰대 활동 적합성 확인을 위한 부분도있는데, 채점표를 보고가면 무난하게 대답할 수 있고, 기본상식적인 부분이라 절대 어렵지 않다.
심사라고 하지만 평소 산책하는 거랑 같은 분위기로 하면 된다고 알려주셨고, 간식은 칭찬용으로 주는 건 괜찮다.

낯선 사람이 가까이 왔을 때 반응, 살짝 옆에서 발구르기를 했을 때나 심사판을 두둘기는 소리에 반응등을 체크했다.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심사하시는 분이 줄을 잡고 반려인들이 뒤로 5발자국 정도 물러 선 후 기다려가 가능한지, 불렀을 때 바로 오는지를 체크했고, 같이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앉아, 기다려를 할수 있는지를 체크했었다.

평소에도 다른 강아지를 향해 인사하고 싶다고 달겨드는 거 제외하고는 산책 매너가 매우 좋은 독립이라서 무난히 심사를 마칠 수 있었다.
대견 반응의 경우도 반려인의 통제도 보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신청해서 시험을 봤는데, 보기를 잘했다 생각했었다.

시험이 끝날 때 화요일에 합격여부 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월요일에 바로 합격 문자를 받아서 뿌듯했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산책을 하고 있고, 산책 매너가 좋은 반려견이라면 함께 해보면 좋을 반려견 순찰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고 심사신청을 해보면 좋을 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