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안반데기로 별을 보고 갔다 일출보기는 실패했었던 새벽, 일어난김에 강릉으로 넘어와서 짬뽕순두부를 먹기로 했다. 강릉 짬뽕순두부하면 다들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동화가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순두부를 먹는데 1시간까지 대기하고 그렇게해서 먹지는 않을래, 하고 하며 다른 곳으로도 많이 다녔었는데 대기없이 먹을 수 있다면 강릉 짬뽕순두부는 역시 동화가든이지라며 다녀왔다. 6시55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거의 만석인걸 보며 역시 강릉 순두부하면 동화가든인가 싶었다. 하지만 원조짬순은 오전 8시 15분부터 시작이라서 대기표를 뽑고 대기해서 먹을 수 있다. 8시15분전에는 순두부백반, 청국장, 얼큰순두부를 주문할 수 있다. 이스네는 초당순두부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기다리지 않고 아침을 먹었다. ..